이익태

재료먹, 한지크기33x59cm년도확인 중가격₩1,800,000

작가 소개

이익태는 한국의 다재다능한 '토탈 아티스트'로, 화가이자 영화감독, 연극 연출가, 퍼포먼스 아티스트였다. 그는 1947년생으로 2025년 12월 7일 7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초기 경력 서울예술대학 재학 중 1970년 한국 최초의 독립영화 「아침과 저녁 사이」를 연출·출연하며 전위예술계에 등장했다. 1970년대 '제4집단' 멤버로 방태수, 김구림 등과 활동하며 기성 예술에 도전했다. 미국 활동 1977년 화가의 꿈으로 미국으로 이주해 뉴욕과 LA에서 퍼포먼스 그룹 'Theater 1981'을 창단했다. 1992년 LA 폭동 후 「볼케이노 아일랜드」와 「허깅 엔젤스」로 재난 치유와 사회 화합을 표현했다. 귀국 후 작품 1999년 귀국 후 「빙벽」 시리즈로 분단 현실을 상징적으로 다뤘다. 노년기 「피에로」와 「아이쿠」 시리즈에서는 자연과 내면을 탐구하며 무위의 경지로 나아갔다. 예술 철학 동아일보 신춘문예 등단 시나리오 작가 출신으로, 예술을 삶의 번역으로 보았다. "유명해지기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라"고 후배를 조언한 휴머니스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