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콘텐츠로 이동
씨앗페 로고
씨앗페 2026 홈
우리의 현실우리의 증명전시 안내출품작아카이브언론 보도
후원하기
우리의 현실우리의 증명전시 안내출품작아카이브언론 보도
후원하기

씨앗페 출품작 보기

더 많은 출품작을 감상하고 예술인을 응원하세요

무제 - 박영선

무제

박영선

₩1,200,000

1988 전남 강진 - 정영신

1988 전남 강진

정영신

₩1,000,000

탈방 - 조신욱

탈방

조신욱

₩2,400,000

Returning around 4 - 김레이시

Returning around 4

김레이시

₩170,000

우공이산-1910 - 김동석

우공이산-1910

김동석

₩9,000,000

이 해 너 해 - 장천 김성태

이 해 너 해

장천 김성태

₩1,100,000

y&b drawing - 박지혜

y&b drawing

박지혜

₩800,000

무지개숲의 여우 - 강석태

무지개숲의 여우

강석태

₩3,600,000

Window - 박은선

Window

박은선

₩2,000,000

야형화접도(夜螢花蝶圖) - 신예리

야형화접도(夜螢花蝶圖)

신예리

₩4,000,000

回1 - 이광수
SOLD

回1

이광수

₩1,200,000

김치2025-2 - 이현정

김치2025-2

이현정

₩3,500,000

WELCOME - 김태균

WELCOME

김태균

₩200,000

석양 - 오윤

석양

오윤

₩1,050,000

겨울한라산 - 김수오

겨울한라산

김수오

₩1,000,000

No 895 - 김상구

No 895

김상구

₩4,000,000

ㅁ ; 마음깊이 - 양운철

ㅁ ; 마음깊이

양운철

₩2,000,000

c ; 작은 하늘 - 양운철

c ; 작은 하늘

양운철

₩800,000

연탄집게 - 신학철

연탄집게

신학철

₩30,000,000

눈밭01 - 홍진희

눈밭01

홍진희

₩1,500,000

씨앗페 로고씨앗페 2026

한국 예술인들의 금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상호부조 캠페인입니다.

인사아트센터 3층 G&J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1-1)

링크

  • 후원하기
  • 온라인 갤러리
  • 상호부조 대출
  • 협동조합 홈페이지

팔로우

문의

한국스마트협동조합

02-764-3114

contact@kosmart.org

© 2026 씨앗페. All rights reserved.

내맘도 몰라주고 - 오아
확대하기
공유하기
온라인 구매
또는 직접 문의
📞02-764-3114✉️이메일 문의

내맘도 몰라주고

오아

재료장지에 먹과 분채크기72.7x60.6cm년도2025가격₩2,000,000

작가 노트

‘ 상실의 온기’ 나의 정서는 슬픔이다. 그것은 특정 사건에 귀속되지 않은 채,일상의 저변에 낮게 깔려 있는 알 수 없는 슬픔에 가깝다.아동기 시절 격려보다 비난과 평가가 앞섰던 환경 속에서 성장한 경험은,그 안에서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충분히 형성하지 못한 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성장했다.이러한 위축된 마음은 오랜 시간 내면에 습관처럼 자리 잡았다. 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을 생각한다.기질적으로는 밝지만, 억압된 환경을 지나오며 자신의 성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채 살아온 사람들.결국 내가 선택한 방식은 타인에 대한 ‘공감 훈련’이었다.나의 슬픔은 약함이 아니라 오래 버텨온 흔적이며,회화 작업은 이 정서를 바탕으로 인물을 대상화하기보다 공감의 대상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이 슬픔은 단순한 우울에 머무르기보다,이미 지나가버린 시간과 관계에 대한 상실의 감각과 맞닿아 있다.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이 상실을 화면 위에 담고자 했다.다만 내가 의도한 상실은 차갑게 단절된 상태가 아니라,사라진 이후에도 감정의 온도가 남아 있는 상태였다.그래서 나의 회화는 상실을 다루되,그 안에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남기고자 한다.이는 떠나간 것 이후에도 관계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태도에 가깝다. 이러한 태도는 내가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즉 ‘응시’의 문제와 맞닿아 있다.나는 인물을 관찰할 때,그 안에 축적된 시간과 감정의 층위를 주목한다.눈은 단순히 사실을 인지하는 기관이 아니라,대상이 지나온 시간과 그 사이의 공기를 감각하는 매개체이며,나의 회화는 그러한 감각을 한 화면에 응축하는 장치가 된다. 작업 과정에서 나는 수많은 유사한 장면을 가정하고,그중 가장 효과적인 시선을 선택한다.철저히 주관적인 선택이지만,동시에 하나의 관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려는 태도이기도 하다.관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인물을 응시하고 해석하며,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와 관계가 생성되기를 바란다.나의 회화는 단일한 해석으로 수렴되기보다,관객의 시선을 분산되고 확장되는 상태를 지향한다. 시선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색채에 대한 탐구로 이어진다.나에게 색은 조형적 언어를 넘어,일상의 경험과 감정,사고의 습관이 축적된 결과물이다.나는 나의 우울한 정서를 흑백으로 단정하고 싶지 않았고,색을 통해 감정이 하나의 의미로 고정되기보다 복합적인 층위로 머무르기를 원했다.색에 대한 인식은 어린 시절 처음 마주한 흑인의 피부에서 느꼈던 깊고 다채로운 색감의 충격으로 이어져 나의 작업 전반에 걸친 색채 실험의 출발점이 되었다.그리고 내가 흑인을 통해 특정인물을 재현하기보다,나의 정서와 감각을 이입하고 대체하는 대상으로 표현하는 계기이기도 하다.관객은 인종에 대한 이슈를 떠올릴 수 있지만,나의 내면을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존재에 가깝다.이때 색은 외형을 설명하는 요소가 아니라,감정을 대신 말하는 언어로 기능한다.나의 색은 시각적으로 인지되지만,동시에 촉각과 온도,밀도를 동반한 공감각적 감각으로 작동하며,관객이 인물을 바라보는 방식 또한 점차 감각의 층위로 이동하기를 의도한다. 이러한 시지각을 중심의 태도는 작업의 재료를 선택과도 관련이 있다.아교와 분채를 다루는 느리고 집요한 과정은 고단하지만,그 결과는 선명하다.점차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전통 채색 기법이지만,실제 작품을 마주한 관람자들은 재료에서 비롯되는 밀도와 깊이의 차이를 즉각적으로 인식하며,이 집요한 과정은 나의 정서와 태도를 가장 정확하게 담아낼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최근에 시작한 작업들은 나의 정서와 주변 인물들의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을 인물 누드의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이는 감정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형식이다,나는 회화를 통해 인물과 관객 사이에 공감의 여백을 남기고,그 간극 속에서 각자의 기억과 감정이 조용히 떠오르기를 바란다.

주요 경력

개인전 2022‘달에서 달에게’ (아트스페이스 영,서울) 2022‘짙은 방‘(아트로직스페이스,서울) 단체전 2025‘2025띠그림전’ (이천시립미술관,이천) 2024‘In my loneliest hours’(인사갤러리,서을) 2024‘AFindingPersona’(갤러리 언플러그드,서울) 2024‘몽상 드로잉‘(갤러리 1707,서울) 2023‘2023H-EAA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선정작가 10인전’ (아트스페이스 호화,서울) 2023‘스며들다’ (갤러리일호,서울) 2023‘유희의 모양’한겨레신문 (아띵갤러리,서울) 2023‘사색은 각자의 소리가 존재하고’ (A-lounge갤러리,서울) 2023‘BAMABUSAN’국제화랑아트페어 (BEXCO,부산) 2023‘몽상드 한양‘ (갤러리1707,서울) 2022‘형상의 바깥’ (금보성미술관,서울) 2022‘FOCUSARTFAIR’(파리 까루젤 뒤 루브르,파리) 2022‘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서울) 2022‘꿈과 마주치다’ 신진작가 (갤러리일호,서울) 수상 2023‘2023H-EAA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우수상 (호반문화재단) 작품소장 호반 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