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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연 · 팝아트

나비의 꿈,
도상이 팝을 만나는 자리

한국적 도상을, 팝의 경쾌한 음역으로.〈나비의 꿈〉 연작 — 한국적 어법의 K-POP ART.

나비의 꿈 —
팝의 음역으로 옮긴 도상

송광연은 한국적 도상과 팝아트 어법을 결합한 〈나비의 꿈〉 시리즈로 알려진 중견 회화 작가다. 영남대학교 서양화전공 석사를 졸업했다.

갤러리 썬(서울), BNK경남은행 본점 아트갤러리(창원), 울주문화예술회관 등에서 24회 개인전을 열었다. 2017년에는 런던 사치 갤러리 START Art Fair 솔로 부스 작가로 선정됐다.

작업은 국외로도 이어졌다. 2016년 주미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워싱턴DC) 초대전, 2017년 주상하이 한국문화원 초대전 등에 참여했다. 작품은 울산시립미술관, 한국민속촌 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이 작업들에서 팝의 경쾌한 색채와 익숙한 문법은 한국적 도상을 나른다. 장자의 나비 꿈 — 꿈과 깨어남의 경계가 흐려지는 호접지몽 — 이 K-POP ART의 명랑한 표면과 만나, 전통과 동시대가 한 화면을 공유하는 음역을 이룬다.

주요 테마

  • 1

    나비의 꿈

    한국적 도상과 팝의 경쾌한 색채를 결합한 대표 연작. 장자의 나비 꿈, 호접지몽의 환상에서 길어 올린 시선이다.

  • 2

    한국적 도상과 팝의 만남

    전통적 한국 이미지와 팝의 시각 문법이 한 화면을 공유하는 K-POP ART의 음역.

  • 3

    한국에서 세계로

    START Art Fair 솔로 부스(사치 갤러리, 런던, 2017)와 워싱턴DC·상하이 초대전 — 국외로 이어진 한국적 팝.

주요 개인전·솔로 부스

  1. 2025《K-POP ART 송광연전》(PAC 갤러리, 진주); 《나비의 꿈》(갤러리 썬, 서울)
  2. 2024《나비의 꿈》(BNK경남은행 본점 아트갤러리, 창원)
  3. 2019송광연 초대전 (울주문화예술회관, 울산)
  4. 2018《나비의 꿈》(DGB 갤러리, 대구)
  5. 2017START 2017 솔로 부스 작가 선정 (사치 갤러리, 런던)
  6. 2010《나비의 꿈》(동원화랑, 대구)
  7. 2008맥향화랑 개관32주년 초대전 (대구)

국외·기획전·아트페어 및 소장

  • 국외: 《POP of KOLOR》(주미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워싱턴DC, 2016, 박경주와 2인전); 《온고지신》 한중3인전 (주상하이 한국문화원, 2017)
  • 기획전: 《無窮 畵, 꽃이 피었습니다》(천안시립미술관); 《Wow~! Funny Pop》(경남도립미술관);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부기우기 미술관》(울산시립미술관); 《마릴린 먼로와 코리안 팝아트》(신세계센텀시티)
  • 아트페어: 스타트 아트페어(런던 사치갤러리), 아트 싱가포르, 아트 베이징, 아트 타이베이, KIAF, 아트 부산, 화랑미술제 등
  • 소장: 울산시립미술관, 한국민속촌 미술관, 갤러리 위(평택), 리안 갤러리, 인사 갤러리 등

세 편의 에세이 —
꿈과 도상, 그리고 팝에 관하여

1나비의 꿈 — 연작과 그 이름

송광연은 〈나비의 꿈〉 시리즈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제목은 아주 오래된 이미지로 거슬러 오른다 — 나비가 된 꿈을 꾸고, 깨어나서는 자신이 나비 꿈을 꾼 사람인지, 지금 사람 꿈을 꾸는 나비인지 확신할 수 없었던 장자.

그 불확실함 — 꿈과 깨어남 사이의 무른 경계 — 은 팝 회화의 한 몸을 감싸기에 어울리는 틀이다. 팝은 결국 친밀하면서도 빌려 온, 익숙하면서도 비현실적인 이미지들 사이에서 산다. 그 표면 위에 나비의 꿈을 얹는다는 것은, 우리가 보는 밝은 것들 가운데 무엇을 정말 택했고 무엇을 다만 꿈꾸었는가를 가볍게 묻는 일이다.

2팝의 문법으로 옮긴 한국적 도상

송광연 작업을 규정하는 움직임은 한국적 도상과 팝아트 어법의 결합이다. 팝은 국제적인 문법으로 도착했다 — 밝고, 평면적이고, 읽히는, 상품과 인쇄 이미지에서 지어진 문법. 그의 회화는 그 문법을 가져와, 한국적 시각 전통에서 길어 올린 이미지로 채운다.

그 결과가 그가 말하는 K-POP ART다 — 전통과 동시대가 대립하지 않고 겹쳐지는 음역. 팝의 명랑한 표면은 더 오래된 무언가를 담는 그릇이 되고, 오래된 이미지는 팝의 색채가 지닌 즉각성으로 새로워진다. 어느 쪽도 다른 쪽을 지우지 않는다. 둘은 한 화면을 나눠 쓴다.

그것은 조용히 야심 찬 제안이다. 한국적 모티프를 유리 너머에 보존할 유산으로 다루는 대신, 작업은 그것을 가장 동시대적인 어법 속에서 살게 한다 — 밝고, 다가서기 쉽고, 보여지는 일에 거리낌이 없는.

3대구·울산에서 런던·상하이까지

서울 갤러리 썬, 창원 BNK경남은행 아트갤러리,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리고 대구의 화랑들 — 24회의 개인전에 걸쳐, 송광연은 같은 연작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작업의 몸을 쌓아 왔다. 〈나비의 꿈〉으로 거듭 돌아오면서.

그 작업은 국외로도 이어졌다. 2017년 그는 런던 사치 갤러리 START Art Fair 솔로 부스 작가로 선정됐다. 그 전해에는 워싱턴DC 한국문화원 초대전에서, 2017년에는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싱가포르·베이징에서 타이베이·부산, KIAF에 이르는 아트페어에도 참여해 왔다.

그의 회화는 이제 울산시립미술관, 한국민속촌 미술관 등의 소장품으로 남아 있다 — 지역 화랑에서 시작해 공공 소장과 국제 아트페어로 함께 나아간 한국적 팝.

나비의 꿈에서 팝의 밝은 문법까지, 송광연의 작업은 하나의 물음을 추구한다: 한국적 도상은 어떻게 가장 동시대적인 어법 속에서 온전히 살아 있을 수 있는가. 그는 씨앗페에 이 캠페인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동료 예술인과의 연대자로서 함께한다 — 오늘 금융 차별을 헤쳐 가는 예술인들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자신의 작품을 내놓는다.

주요 작품

BUTTERFLY

2점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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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상호부조

송광연 작가는 동료 예술인을 위한 연대의 뜻으로 씨앗페에 함께했습니다. 작품 판매 수익은 전액 예술인 상호부조 대출 기금으로 이어집니다. 작품 한 점의 구매가, 오늘 금융 차별을 겪는 예술인 한 사람의 다음 한 달이 됩니다.

한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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