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 앞에서 "이게 무슨 기법이에요?"를 물을 때 먼저 볼 것은 흰 선인지, 검은 바탕에서 떠오르는 빛인지, 번지는 농담인지, 평평한 색 면인지입니다. 기법마다 찍는 원리와 화면의 특징을 씨앗페 판화 열세 점으로 짚습니다.
판화 기법 지도 — 목판·동판·메조틴트·석판·실크스크린, 눈으로 구분하는 법

판화 앞에 서면 라벨의 재료란에 낯선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Mezzotint, Etching, Aquatint, Lithography. 단어를 읽고 나서 다시 그림을 보면, 이름과 화면이 한 번에 겹쳐지지 않습니다.
이 글은 반대 방향에서 출발합니다. 종이에 남은 흔적을 먼저 보고, 그 흔적이 어떤 원리로 생겼는지를 따라 올라갑니다. 판을 만드는 네 갈래(볼록·오목·평판·공판)는 판화의 세계에서 다뤘습니다. 여기서는 그 네 갈래 안의 일곱 가지 기법을, 눈으로 구분하는 단서 위주로 정리합니다.
한눈에 보는 지도
| 기법 | 찍는 원리 | 화면에서 먼저 보이는 것 |
|---|---|---|
| 목판 · 리노컷 | 깎지 않고 남긴 볼록한 면에 잉크 | 칼이 지나간 자리가 종이의 흰색으로 남는다 |
| 에칭 | 산으로 부식시킨 홈에 잉크 | 가늘고 또렷한 선 |
| 애쿼틴트 | 송진 가루 사이로 산이 파고든 홈에 잉크 | 먹을 풀어놓은 듯한 면과 농담 |
| 드라이포인트 | 바늘로 긁은 홈과 올라온 거스러미에 잉크 | 벨벳처럼 번지는 선 |
| 메조틴트 | 판 전체를 거칠게 만든 뒤 갈아 내어 밝게 | 깊은 검정에서 떠오르는 빛 |
| 석판 | 기름과 물이 서로 밀어내는 성질 | 크레용과 먹이 번진 듯한 입자와 농담 |
| 실크스크린 | 천 망사의 열린 구멍으로 잉크 통과 | 평평하게 떨어지는 색 면 |
목판 — 깎아낸 자리가 흰색이 된다
세계미술용어사전은 목판화를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판화로 소개합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판화로 868년 중국에서 인쇄된 금강경의 판화를 들고, 서구에서는 15세기 초엽 이후에 발달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적습니다. 도안은 남겨 두고 공백 부분만 낮게 깎아 낸 뒤, 먹이나 잉크를 칠한 판목 위에 종이를 놓고 손이나 프레스, 바렌 등으로 눌러 찍습니다. 도장과 같은 원리라서, 칼로 파낸 곳은 잉크를 받지 못하고 종이 색 그대로 남습니다.
같은 사전은 목판화의 특징으로 대담성, 단순성, 투박성을 꼽고, 이것이 나무와 조각 도구의 성질에서 온다고 설명합니다. 나뭇결을 따라 칼로 파내야 해서 곧고 굵은 직선이 많지만, 정교한 표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입니다.

문숙희, 〈우리, 함께 피는 자리〉 — 검은 바탕 위에 풀잎과 줄기, 작은 꽃이 흰 선으로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흰 선 하나하나가 칼로 파낸 자리입니다.
- 40x30cm · Woodcut on Hanji, oil-based ink, hand-printed with baren · 2026 · ₩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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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권, 〈Blue night-4〉 — 같은 목판이라도 이쪽은 색이 중심입니다. 밤하늘의 푸른색이 위에서 아래로 짙었다 옅어지고, 소나무와 산자락은 가장자리가 거칠게 끊어진 어두운 형태로 서 있습니다. 에디션 7/25입니다. 작가를 더 알고 싶다면 김준권의 목판 이야기를 함께 읽어 보세요.
- 18x22cm · 유성목판 · 2023 · ₩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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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컷은 목판의 사촌입니다. 세계미술용어사전은 19세기 중반에 나온 기법이고, 재질이 무르고 연한 리놀륨을 쓰기 때문에 목판보다 작업이 쉽다고 설명합니다. Tate는 리놀륨에는 나뭇결이 없어서 어느 방향으로든 깎을 수 있고, 표면이 잉크를 고르게 받는다고 적습니다.

오수진, 〈행복한 나의 집〉 — 달팽이의 등과 건물의 창, 사탕처럼 줄무늬가 든 동그라미에 깎아낸 흰 선이 들어 있습니다. 위쪽 바탕에는 나뭇결 같은 가로 줄무늬가 옅게 찍혀 있습니다. 재료란에는 woodcut과 linocut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
- 25x30cm · woodcut linocut · 2026 · ₩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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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은 오윤의 매체이기도 합니다. 「오윤 40주기 특별 판화전」(2026년 9월 23일~10월 12일, 동덕아트갤러리)은 오윤이 새긴 판화 전작 187종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자리에 걸리는 전시이고, 그 곁에 동료 판화가들의 작품이 함께 걸립니다. 위의 문숙희·오수진 두 점을 비롯해 이 글에 소개한 아홉 점이 이 전시의 참여 판화가 출품작입니다. 전시 안내는 전시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동판 계열 — 홈에 고인 잉크가 선과 어둠이 된다
금속판에 홈을 내고, 그 홈에만 잉크를 남긴 채 표면을 닦아 낸 뒤 강한 압력으로 찍는 방식을 오목판(intaglio)이라 부릅니다. Tate의 설명에 따르면 에칭은 홈을 파는 일에 산의 화학 작용을 쓰고, 산이 오래 닿을수록 홈이 깊어집니다. 홈이 깊을수록 잉크를 더 많이 머금어 선이 짙어집니다. 동판 계열은 이 홈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기법이 갈립니다.
에칭 — 가늘고 또렷한 선
내산성 그라운드를 입힌 판에 바늘로 그림을 긋고 산에 담가 부식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라운드를 긁은 선만 부식되니, 바늘이 닿았던 자리가 선으로 남습니다.

권혜정, 〈Monologue〉 — 재료란에는 '동판'이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계단 맨 윗칸에 선 짐승 한 마리를 검은 선이 단순하게 그려 냅니다. 이미지 둘레에는 판의 테두리가 종이에 눌린 둥근 윤곽이 보입니다. 금속판을 강한 압력으로 찍는 오목판에서 남는 자국입니다. 에디션 1/15입니다. 작가 이야기는 권혜정 편에서 이어집니다.
- 20x17x0.2cm · 동판 · 2015 · ₩1,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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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쿼틴트 — 먹을 풀어놓은 듯한 면
에칭이 선의 기법이라면 애쿼틴트는 면의 기법입니다. Tate는 송진 같은 내산성 가루를 열로 판에 붙이고 산에 담그면, 가루 주위의 금속이 파여 작은 고리 모양의 홈이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이 홈이 물감을 푼 듯한 면을 만들고, 산에 담근 시간이 길수록 더 짙은 면이 됩니다. 미술대사전(용어편)은 이 기법이 회색에서 흑색까지 면의 그러데이션을 만들며, 18세기 후반 프랑스의 화가 장 밥티스트 르 프랭스가 발견했다고 적습니다. Tate는 애쿼틴트를 다른 오목판 기법과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입니다.

김슬기, 〈속도와 리듬〉 — 하늘을 가득 채운 구름이 갈색 얼룩처럼 번지고, 그 위를 소용돌이치는 가는 선이 지나갑니다. 번지는 면과 가는 선이 한 장에 있다면, 에칭과 애쿼틴트의 조합을 의심해 볼 만합니다.
- 20x20cm · etching , aquatint · 2026 ·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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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여우비:붉은길〉 — 회백색 바탕을 붉은 선과 검은 선이 가로지르고, 선 사이사이에 옅은 얼룩이 남습니다. 에디션 1/10이고, 작가의 동판 작업은 이종철 편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26.5x37.5cm · Etching, Aquatint on paper(Arches) · ₩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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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포인트 — 벨벳처럼 번지는 선
산을 쓰지 않고 날카로운 바늘로 판을 직접 긁는 기법입니다. 긁힌 홈 가장자리에 금속이 거스러미처럼 일어서는데, Tate는 이를 버(burr)라 부르며, 닦아 낼 때 홈과 버에 잉크가 함께 남아 선이 벨벳 같은 질감으로 찍힌다고 설명합니다. 버는 압력에 쉽게 눌려서 드라이포인트는 보통 작은 에디션으로 찍는다고도 적습니다.

김종환, 〈두상연구〉 — 에칭과 드라이포인트를 함께 쓴 큰 화면입니다. 붉은 면과 푸른 면이 한 장의 화면에서 맞닿고, 면 안쪽에는 얼룩 같은 결이 남아 있습니다. 판화공방을 운영하는 작가의 이야기는 김종환 편에 있습니다.
- 78x108cm · Etching, Drypoint · 2018 · ₩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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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틴트 — 검정에서 빛을 꺼내는 기법
메조틴트는 다른 오목판과 순서가 거꾸로입니다. 세계미술용어사전은 동판 위에 로커(rocker)라는 톱니 모양의 날을 지닌 조각도를 움직여 작은 구멍을 무수히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Tate에 따르면 이 상태로 찍으면 화면이 온통 검정입니다. 그다음 판을 문지르고 갈아 매끄럽게 만든 만큼 잉크를 덜 머금어 밝아집니다. 어둠에서 시작해 빛을 파내려 가는 기법입니다.
그래서 메조틴트를 알아보는 단서는 검정의 깊이입니다. Tate는 부드러운 농담과 벨벳 같은 검정을 특징으로 꼽습니다.
김순주, 〈덤불을 헤치며〉 — 글 맨 위의 작품입니다. 화면의 거의 전부가 검고, 뒤엉킨 마른 덤불만이 흐릿한 빛으로 떠오릅니다. 선으로 그린 윤곽이 보이지 않고 밝기가 풀리듯 이어지는 것이 메조틴트다운 점입니다. 에디션 1/5이며, 작가의 검은 화면 작업은 김순주 편에서 다뤘습니다.
- 14.5x19.2cm · Mezzotint/동판화 · 2026 · ₩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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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숙, 〈Dance of life〉 — 검은 판 위에 손을 맞잡고 도는 흰 사람들이 있고, 위쪽 마름모 안에서는 붉은 빛이 퍼져 나갑니다. 검정을 바탕으로 두고 밝은 형상을 꺼내는 방식이 여기서도 보입니다. 에디션 1/1이고, 장성숙 편이 작품의 배경을 소개합니다.
- 30x42cm · etching, mezzotint · 2026 · ₩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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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판 — 그은 그대로 번진다
석판은 홈도, 볼록한 면도 만들지 않습니다. 세계미술용어사전은 조각하거나 음각하지 않고 평평한 판 위에 직접 그린다고 설명합니다. Tate에 따르면 판에 기름기 있는 재료(투슈나 크레용)로 그림을 그리고 물을 적시면, 기름이 닿은 곳만 유성 잉크를 받습니다. 기름과 물이 서로 섞이지 않는 성질이 원리입니다.
판에 새기는 일이 없으니 그린 손길이 그대로 남습니다. Tate도 석판이 이전의 볼록판·오목판 방식보다 훨씬 다양한 흔적과 농담을 찍어 낼 수 있게 했다고 적습니다. 번짐과 입자, 크레용이나 붓이 지나간 결이 단서입니다.

김량원, 〈사람으로 지키는 것들은 결국,〉 — 먹이 물처럼 번지고 말라붙은 듯한 검은 덩어리가 화면을 감싸고, 한가운데에 종이의 흰 자리가 남습니다. 가장자리가 입자처럼 거칩니다. 작가의 흰 자리 이야기는 김량원 편에 있습니다.
- 30x35cm · Lithography on Tiepolo Paper · 2026 ·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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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두상연구-거인의 초상〉 — 붉은 선과 푸른 선이 수없이 겹치면서 번지는 농담을 만들고, 그 겹침이 얼굴이 됩니다. 한 줄은 연하지만 쌓이면 짙어지는 손의 흔적이 보입니다.
- 70x100cm · Lithography · 2018 · ₩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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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 잉크가 통과한 평평한 색 면
실크스크린은 판을 새기지 않고 틀에 팽팽하게 당긴 천 망사를 판으로 씁니다. Tate에 따르면 찍지 않을 부분은 스텐실로 막고, 열린 구멍으로 스퀴지를 밀어 잉크를 종이에 통과시킵니다. 미술대사전(용어편)은 이를 공판(孔版)의 일종이라 하며, 예술 작품에는 세리그래피라는 이름도 쓴다고 적습니다.
잉크를 망사 너머로 밀어 종이 위에 바로 얹는 방식이라, 색이 스텐실의 모양대로 평평한 면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정기, 〈추수〉 — 양손에 볏단을 든 사람의 모자와 옷, 노랗게 익은 논이 불투명한 색 점획으로 쌓여 있습니다. 색마다 점획의 면이 또렷이 구분됩니다. 작가의 이력은 민정기 편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41.5x57cm · 실크스크린(판화) · 2025 · ₩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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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정, 〈꽃밭〉 — 작가노트는 꽃과 풀벌레를 들여다보며 그린 선을 실크스크린과 아크릴 채색으로 옮겼다고 적습니다. 풀꽃과 벌레, 새를 두른 검은 선이 한결같이 또렷하고, 그 안을 채운 초록과 분홍, 보라는 군데군데 농도가 다릅니다. 판으로 찍은 선과 붓으로 올린 색이 한 화면에 함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가의 이야기는 허문정 편(공개 예정)에 있습니다.
- 30x30cm · 실크스크린, 아크릴채색 · 2022 · ₩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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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 앞에서 쓰는 순서
화면을 보며 아래 질문을 차례로 던져 보세요.
- 흰 선이 칼로 파낸 자리처럼 보이는가 — 목판이나 리노컷을 먼저 떠올려 봅니다.
- 검은 바탕에서 빛이 떠오르는가 — 메조틴트를 의심해 볼 만합니다.
- 가는 선과 번지는 얼룩이 함께 있는가 — 에칭과 애쿼틴트의 조합일 수 있습니다.
- 선의 끝이 벨벳처럼 부드러운가 — 드라이포인트일 수 있습니다.
- 그은 손길과 먹의 번짐이 그대로인가 — 석판일 수 있습니다.
- 색 면이 평평하게 떨어지는가 — 실크스크린을 떠올려 봅니다.
한 점에 두 기법이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장성숙의 에칭과 메조틴트, 허문정의 실크스크린과 채색) 눈으로 짐작한 뒤에는 라벨의 재료란과 맞춰 보면 됩니다. 판화 아래 여백에 연필로 적힌 7/25, 1/5 같은 숫자는 에디션 번호 읽는 법에서 풀어 두었고, 한국 판화가들의 계보는 한국 현대 판화의 지형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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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판화 기법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A. 판의 형태에 따라 볼록판(목판·리노컷), 오목판(에칭·애쿼틴트·드라이포인트·메조틴트 같은 동판 계열), 평판(석판), 공판(실크스크린)으로 나눕니다. 각 기법은 종이에 남기는 흔적이 달라서 눈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Q. 에칭과 애쿼틴트는 어떻게 다른가요? A. 둘 다 산으로 금속판을 부식시키는 동판 기법입니다. 에칭은 바늘로 그은 자리를 부식시켜 가는 선을 만들고, 애쿼틴트는 송진 가루 사이로 산이 파고들게 해 먹을 푼 듯한 면과 농담을 만듭니다.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메조틴트는 무엇이 특별한가요? A. 판 전체를 먼저 거칠게 만들어 찍으면 온통 검정이 되고, 밝게 하고 싶은 곳을 갈아 매끄럽게 만들어 빛을 꺼내는 기법입니다. 그래서 깊은 검정과 부드러운 농담이 특징입니다.
Q. 목판화와 리노컷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A. 둘 다 볼록판이지만, 목판은 나뭇결이 있는 판목을 깎고 리노컷은 결이 없는 리놀륨을 깎습니다. Tate는 리놀륨이 결이 없어 어느 방향으로든 깎을 수 있고, 표면이 잉크를 고르게 받는다고 설명합니다.
Q. 석판화와 실크스크린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A. 석판은 판 위에 그은 크레용·먹의 번짐과 입자가 보이고, 실크스크린은 잉크가 천 망사를 통과해 종이 위에 얹히기 때문에 평평한 색 면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드라이포인트 판화는 왜 에디션이 작은가요? A. 바늘로 긁을 때 일어서는 금속 거스러미(버)가 선의 벨벳 같은 질감을 만드는데, 찍을수록 압력에 눌려 닳기 때문에 Tate는 보통 작은 에디션으로 찍는다고 설명합니다.
Q. 씨앗페 온라인 갤러리에서 기법별 판화를 볼 수 있나요? A. 이 글에 소개한 열세 점이 목판, 리노컷, 에칭, 애쿼틴트, 드라이포인트, 메조틴트, 석판, 실크스크린을 하나씩 보여 줍니다. 판화 카테고리에서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한 출처
- Tate, Art Terms — Woodcut, Linocut, Etching, Aquatint, Drypoint, Mezzotint, Lithography, Screenprint
- 세계미술용어사전(네이버 지식백과) — 목판화, 리노컷, 석판화, 메조틴트
- 미술대사전(용어편)(네이버 지식백과) — 아쿼틴트, 실크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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