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가가 여러 점을 내면 화면 사이에 규칙이 생깁니다. 지붕의 배치는 그대로인데 하늘만 바뀌는 김규학, 같은 캔버스 위에서 고래의 수와 배경이 바뀌는 예미킴, 번호 없이 같은 제목을 단 이호철, 시리즈 이름이 장소가 되는 이열, 말 한 마리 위로 하늘의 시간이 바뀌는 김수오까지 스무 점을 나란히 놓고 같은 것과 바뀌는 것을 읽습니다.
연작으로 읽는 씨앗페 출품작 — 번호·로마 숫자·같은 제목·시리즈 이름으로 이어진 다섯 작가의 스무 점

그림 한 점은 그 자리에서 끝나는 화면이지만, 같은 작가가 여러 점을 내면 화면 사이에 규칙이 생깁니다. 지붕의 배치는 그대로인데 하늘이 바뀌고, 캔버스 크기는 같은데 고래의 수가 바뀌고, 제목은 같은데 그림 속 물건이 전부 달라집니다. 2026년 10월 5일 기준으로 씨앗페 온라인 갤러리에는 김규학 아홉 점, 예미킴 열한 점, 이호철 열일곱 점, 이열 열여섯 점, 김수오 여섯 점이 올라 있습니다. 이 글은 그 가운데 스무 점을 골라 나란히 놓고 읽습니다. 글머리의 도판은 김규학의 〈바람과 빛-62〉입니다.
다섯 작가에게는 각자의 작가 이야기가 이미 있으니 삶과 이력은 그 글에 맡기고, 여기서는 점과 점 사이의 구조만 봅니다. 질문은 세 가지입니다. 무엇이 같은가, 무엇이 바뀌는가, 점들에 붙은 이름은 어떤 방식으로 이어지는가.
따옴표로 묶은 문장은 작품 페이지에 실린 설명 그대로입니다. 설명이 달리지 않은 작품은 도판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만 적었습니다. 스무 점은 모두 씨앗페 상설 온라인 갤러리의 출품작입니다.
연작을 읽는 두 가지 눈금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하일브룬 미술사 연표는 모네의 1890년대 작업을 이렇게 풉니다. 〈건초더미〉(1891), 〈포플러〉(1892), 〈루앙 대성당〉(1894) 같은 연작마다 모네는 같은 장소를 되풀이해 그리면서 시간대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것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모네가 밝힌 바로는 1892년과 1893년에 루앙 대성당 서쪽 정면 맞은편에 방을 빌려 캔버스 여러 장을 놓아 두고, 빛이 바뀔 때마다 다음 캔버스로 옮겨 가며 작업했습니다.
Tate의 미술 용어 사전에는 '시리얼 아트(serial art)' 항목이 있습니다. 엄격한 규칙으로 구성, 또는 일련의 구성을 정하는 미술이라고 설명하면서, 앤디 워홀의 수프 캔이나 요제프 알베르스의 색 정사각형처럼 표준 단위를 되풀이하는 작품이 있고 솔 르윗의 《Serial Project No.1》처럼 한 주제의 변주를 내놓는 작품이 있다고 적습니다.
두 설명에서 눈금 두 개를 빌립니다. 무엇이 고정되는가(같은 장소, 같은 틀, 같은 단위)와 무엇이 움직이는가(빛, 색, 방향)입니다. 아래 다섯 작가의 묶음을 이 두 눈금으로 읽고, 점들에 이름을 붙이는 방식도 함께 봅니다.
번호로 이은 풍경 — 김규학 〈바람과 빛〉
김규학의 작품 아홉 점은 모두 〈바람과 빛-〉 뒤에 숫자를 붙인 제목입니다. 이 글에서는 51, 54, 60, 62 네 점을 봅니다. 번호와 연도를 맞춰 보면 〈바람과 빛-51〉은 2024년, 〈바람과 빛-54〉·〈-60〉·〈-62〉는 2025년이고, 번호가 훨씬 큰 〈-108〉·〈-133〉·〈-142〉는 2024년입니다. 번호의 크기와 연도의 앞뒤가 겹치지 않으니 번호만으로는 그림 사이의 관계가 읽히지 않고, 도판을 겹쳐 봐야 합니다.
같은 지붕 아래 두 개의 하늘 — 〈바람과 빛-54〉와 〈바람과 빛-62〉

〈바람과 빛-54〉의 설명은 '해질 녘'으로 시작합니다. 설명은 "풍화된 삶의 흔적처럼 마음속에 침잠되어 있는 오래전 달동네 같은 사람 사는 곳, 그 위로 어둑어둑 해가 저문다."라고 적습니다.
도판의 위쪽은 옅은 회색 하늘이고, 하늘 가운데에 하얀 구름 덩이가 왼쪽에 하나, 오른쪽 끝에 하나 걸려 있습니다. 하늘 아래로 청회색 산줄기가 가로로 길게 깔리고, 그 앞에 집들이 빽빽합니다. 왼쪽에는 파란 벽의 집이, 가운데에는 붉은 기와지붕이, 오른쪽 아래에는 붉은 면 둘이 보이고, 화면 앞쪽 아래는 양철 지붕과 시멘트 벽이 차지합니다.
- 80x61cm · 캔버스에 유화 · 2025 · ₩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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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이미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바람과 빛-62〉의 설명은 "'바람'은 흘러가는 구름, 바람이 부는 대로 정처 없이 흘러가는 하얀 뭉게구름, '빛'은 현실 저 너머의 아득한 그리움이다."라고 제목의 두 낱말을 풀어 줍니다.
두 점은 크기도 연도도 같고(80x61cm, 2025), 지붕의 배치도 같습니다. 왼쪽의 파란 벽 집, 가운데의 붉은 기와, 오른쪽의 붉은 면이 같은 자리에 놓입니다. 바뀐 것은 지붕선 위쪽입니다. 〈-54〉에서 청회색 산이 서 있던 자리에 〈-62〉는 하늘을 올리고, 하늘은 선명한 파랑에 큰 흰 구름이 떠 있습니다. 지붕선 위로는 흰 바탕에 주황 점이 흩어진 띠가 지나고, 앞쪽에는 붉은 잎이 달린 마른 관목 두 무더기가 서 있습니다. 같은 지붕 위에 회색 하늘과 파란 하늘이 번갈아 걸린 셈입니다.
- 80x61cm · 캔버스에 유화 · 2025 · 이미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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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능선 아래 두 개의 땅 — 〈바람과 빛-51〉과 〈바람과 빛-60〉

〈바람과 빛-51〉의 설명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한적한 시골의 어느 들판이나 숲길, 동네 어귀를 돌아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이어서 "그곳은 내가 살았던 어릴 적 고향이다."로 끝납니다.
도판은 위에서 아래로 세 층입니다. 위쪽 3분의 1 남짓은 파란 하늘이고, 오른쪽에 흰 구름이 걸려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회색 숲 능선이 가로로 놓이고, 능선 앞 왼쪽에 파란 벽의 낮은 집과 흰 건물이 있으며 전신주가 몇 개 서 있습니다. 아래쪽 절반 넘게는 흰 눈이 덮인 비탈이고, 그 위에 붉은 잎이 달린 마른 관목 셋이 서 있습니다.
- 65x50cm · 캔버스에 유화 · 2024 · ₩1,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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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이미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크기는 〈-51〉과 같습니다(65x50cm).
도판의 층도 같습니다. 위쪽에 하늘, 가운데에 회색 능선과 흰 기둥들, 오른쪽에 파란 벽의 집, 아래쪽 절반 넘게 비탈이 놓입니다. 바뀐 것은 색입니다. 하늘은 파랑 대신 살구빛이고, 눈이 덮였던 비탈은 분홍과 주황과 흰색의 면으로 갈라져 모래언덕처럼 보이며, 앞쪽의 붉은 잎 관목은 보이지 않습니다. 집은 〈-51〉에서 왼쪽에 있었는데 이 도판에서는 오른쪽 끝에 있습니다.
- 65x50cm · 캔버스에 유화 · 2025 · 이미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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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과 〈-62〉의 설명은 "시간은 현실 저 너머의 아득한 기억을 거슬러 간다."로 시작하고, 그 뒤에 〈-51〉의 설명과 거의 같은 문장들이 이어집니다. 이 연작에서는 그림만이 아니라 글도 겹쳐 씁니다. 김규학의 연작은 이 글의 다섯 묶음 가운데 틀이 가장 단단합니다. 하늘과 능선과 집과 땅의 자리가 정해져 있고, 하늘의 색과 땅의 색이 바뀝니다.
작가 이야기는 김규학 글에 있습니다.
로마 숫자로 이은 고래와 홍학 — 예미킴
예미킴의 열한 점 가운데 〈유영하다I〉·〈II〉·〈III〉과 〈홍학의 꿈I〉·〈II〉 다섯 점은 제목 끝에 로마 숫자를 붙였습니다. 세 점과 두 점으로 나뉘는 이 묶음은 고정되는 것이 서로 다릅니다.
같은 캔버스 위의 세 번의 헤엄 — 〈유영하다I〉·〈II〉·〈III〉
세 점은 크기(45.5x53cm)와 연도(2024)가 같고, 작품 페이지의 설명도 같습니다. 설명은 피터팬이 묘사한 네버랜드의 위치, "Second to the right, and then straight on till morning."으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작품에는 거대하지만 순수하고 춤과 노래, 여행을 좋아하는 고래, 이들을 지켜보는 별과 비눗방울이 등장한다."라고 적고, 고래가 "파도가 요동치는 바다 위, 혹은 찬란한 빛과 색채가 폭발하는 성운 사이를 자유로이 헤엄치는" 모습을 통해 '영혼의 자유'를 노래한다고 말합니다. 설명이 꼽은 두 장소, 바다와 성운 사이에서 세 점은 성운, 번짐, 파도로 옮겨 갑니다.

〈유영하다I〉은 세로 화면입니다. 분홍과 청록과 노랑이 별가루처럼 번진 바탕 위로 청록빛 큰 고래가 오른쪽 위를 향해 솟고, 그 아래쪽에서 작은 고래 한 마리가 따라옵니다. 십자 모양으로 반짝이는 광택을 단 비눗방울이 고래 둘레에 흩어져 있고, 오른쪽 아래에 서명과 '2024'가 있습니다.
- 45.5x53cm · MixedMedia on canvas · 2024 · ₩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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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다II〉에서는 바탕이 노랑과 남색과 검정의 번짐으로 바뀝니다. 큰 고래는 머리를 위로 두고 화면 가운데에 세로로 서고, 작은 고래는 오른쪽 아래에서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오른쪽 가운데에는 큰 비눗방울이 놓여 그 안쪽으로 고래의 지느러미가 비쳐 보이고, 작은 방울들이 위아래로 흩어져 있습니다.
- 45.5x53cm · MixedMedia on canvas · 2024 · ₩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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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다III〉은 성운이 사라지고 파도가 들어옵니다. 오른쪽 위로 줄무늬 결이 선 파도의 마루가 솟고, 파란 고래 한 마리가 몸을 눕혀 머리를 왼쪽에 두고 꼬리를 위로 치켜듭니다. 왼쪽 위에는 큰 비눗방울 둘이 겹치고, 분홍과 남색과 노랑의 물감 튄 자국이 화면 전체에 뿌려져 있습니다.
- 45.5x53cm · MixedMedia on canvas · 2024 · ₩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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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점에서 고정된 것은 캔버스의 크기, 청록과 파랑의 고래, 빛나는 비눗방울입니다. 바뀐 것은 바탕이 성운에서 번짐으로, 번짐에서 파도로 옮겨 가는 순서와 고래의 수와 자세입니다. 둘, 둘, 하나로 세어지는 고래는 I에서는 오른쪽 위로 솟고, II에서는 머리를 위로 두고 세로로 서고, III에서는 몸을 눕혀 꼬리를 치켜듭니다.
같은 소품이 가로와 세로로 — 〈홍학의 꿈I〉·〈II〉

〈홍학의 꿈I〉은 가로로 긴 화면입니다. 검은 바탕에 흰색과 회색이 번지고, 왼쪽 위에는 눈 결정 같은 무늬가 있습니다. 입체감이 있는 빨간 장미가 왼쪽 위와 가운데 왼쪽에 한 송이씩 솟아 있고, 위쪽 가운데에는 초록 둥근 면이 떠 있습니다. 아래 가운데에는 초록 세로줄이 아치 모양으로 서고, 그 곁에 분홍 네온 선으로 그린 새의 윤곽이 서 있습니다.
- 40.9x31.6cm · Mixedmedia on canvas · 2024 · ₩1,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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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꿈II〉는 세로로 긴 화면입니다. 같은 검은 바탕 위로 흰색과 청록과 형광 초록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립니다. 빨간 장미는 이번에는 위쪽과 왼쪽 아래에 한 송이씩 있고, 초록 둥근 면은 위쪽 가운데에 반투명하게 떠 있습니다. 분홍 네온 선은 I에서 서 있던 윤곽 대신 위쪽에서 가로로 뻗는 선으로 남고, 눈 결정 무늬와 초록 세로줄은 화면 아래쪽 가운데에 자리합니다.
- 31.8x40.9cm · Mixedmedia on canvas · 2024 · ₩1,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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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점에 적힌 크기는 거의 같은 두 수를 가로와 세로로 바꿔 놓은 것이고, 도판의 화면 방향도 그렇게 돌아가 있습니다. 장미 두 송이, 초록 둥근 면, 눈 결정 무늬, 초록 세로줄, 분홍 네온 선이라는 요소의 목록은 그대로이고 놓인 자리가 달라집니다. 〈유영하다〉 세 점이 틀을 지키며 바탕을 바꾼다면, 〈홍학의 꿈〉 두 점은 요소를 지키며 틀의 방향을 바꿉니다.
작가 이야기는 예미킴 글에 있습니다.
번호 없이 같은 제목으로 이은 〈Encore〉 — 이호철
이호철의 작품 열일곱 점은 두 이름으로 나뉩니다. 〈The great resurrection (위대한 부활)〉이 여섯 점이고, 〈Encore〉가 열한 점입니다. 〈Encore〉에는 번호도 부제도 없습니다. 열한 점의 재료는 캔버스에 아크릴 여섯 점, 캔버스(보드)에 아크릴 세 점, 서명이 든 한정판 파인아트 오리지널 프린트("Signed Limited Edition Fine Art Original Print") 두 점으로 나뉩니다. 번호가 없으니 점과 점을 구분하는 단서는 크기와 재료와 화면입니다. 이호철 작가 글은 그의 화면에서 식탁과 안경과 커피잔 같은 일상의 물건, 반쯤 열린 서랍 속 하늘을 짚고, 미술평론가 서성록의 표현을 빌려 "한 편의 일기를 읽는 느낌"이라고 전합니다. 같은 제목을 단 열한 점에서 셋을 골랐습니다.
서랍 위의 축음기와 말 — 〈Encore〉 61x73cm

도판은 하늘뿐인 화면입니다. 푸른 하늘에 옅은 구름이 깔렸고, 왼쪽 아래에 반쯤 열린 베이지 서랍이 떠 있습니다. 서랍 위에는 붉은 갈색 상자 모양의 축음기가 놓이고, 은회색 관이 구부러져 올라오며 검은 레코드판 한 장이 세로로 서 있습니다. 그 옆으로 분홍 꽃 한 송이와 노란 꽃봉오리가 자랍니다. 서랍 위쪽에는 초록 잎 몇 장에 주황빛 작은 곤충이 매달린 채 떠 있고, 붉은 줄 하나가 화면 위쪽 왼쪽에서 축음기 쪽으로 내려오며 다른 줄 하나는 서랍 오른쪽 아래 모서리에서 화면 오른쪽 가장자리로 올라갑니다. 오른쪽 위에서는 갈색 말의 머리가 서랍 쪽을 내려다봅니다.
- 61x73cm · Acrylic on canvas · ₩4,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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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로 옮겨 온 축음기 — 〈Encore〉 53x45cm

이번에는 방 안입니다. 회백색 벽이 비스듬한 창틀을 두르고, 창 너머로 하늘색이 열립니다. 왼쪽 아래에는 붉은 상자 위에 검은 레코드판이 놓인 축음기가 있고, 초록빛 놋쇠 나팔이 오른쪽 창가에서 입구를 레코드판 쪽으로 벌리고 서 있습니다. 나팔 곁 하늘에는 푸른 날개를 펼친 작은 생물 하나가 떠 있습니다.
- 53x45cm · Acrylic on canvas · ₩2,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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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들판 속 양귀비 — 〈Encore〉 91x62cm

가로로 긴 화면입니다. 위쪽은 옅은 회색 안개이고, 그 아래로 이삭이 빽빽한 분홍빛 들판이 흐릿하게 이어집니다. 왼쪽에는 분홍 양귀비 한 송이가 활짝 피어 노란 꽃술을 드러내고, 그 곁에 솜털 덮인 봉오리와 꼬투리 몇 개가 가는 줄기 끝에 달립니다. 오른쪽에는 줄기가 활처럼 휘어 붉은 봉오리가 고개를 숙입니다.
- 91x62cm · Signed Limited Edition Fine Art Original Print · ₩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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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점은 사슬처럼 이어집니다. 앞의 두 점은 축음기와 하늘에 뜬 작은 생물을 나눠 갖고, 첫 점과 셋째 점은 꽃을 나눠 갖습니다. 둘째 점과 셋째 점 사이에는 겹치는 요소가 없습니다. 같은 제목 아래에는 초록 사과 두 알, 의자 위에 놓인 축음기, 스케이트보드 모양의 판 세 장 같은 화면도 있어서, 〈Encore〉의 연결은 이웃한 점끼리 하나씩 나눠 갖는 사슬로 읽힙니다. 이호철의 나머지 작품은 작가 페이지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작가 이야기는 이호철 글에 있습니다.
시리즈 이름이 장소가 되는 사진 — 이열
이열은 작품 설명의 첫 줄에 시리즈 이름을 꺾쇠로 적습니다. 설명이 달린 작품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천 년의 올리브나무〉, 〈신들이 사랑한 나무 바오밥〉, 〈Green Paradise_Fiji〉, 〈신안신목_우실〉, 〈남해신목_시간의 기억〉, 〈고흥신목_다채〉, 〈아트 트리〉가 그 이름들입니다. 제목에는 나무 이름이 들어가고 여러 점은 섬이나 마을 이름까지 붙습니다. 시리즈 이름에는 나무의 종류(올리브나무, 바오밥), 나라(피지), 지역(신안, 남해, 고흥)이 들어갑니다. 번호로 이어지는 연작과 달리 이 연작은 어디의 어떤 나무를 찍었는가로 묶입니다. 이열 작가 글은 그가 낮에 나무를 찾아 걷고 밤에 조명을 들고 그 앞에 선다고 전하며, 이탈리아의 올리브나무,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 피지의 맹그로브로 시선을 넓혀 왔다고 적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찍은 사진이 시리즈 안에서 어떻게 달라지고 시리즈를 넘어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다섯 점으로 봅니다. 다섯 점 모두 Hahnemühle Baryta FB 용지의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이고, 그중 한 점에는 아크릴이 더해집니다.
한 시리즈 안에서 하늘과 조명이 바뀐다 — 〈천 년의 올리브나무〉

〈가슴 뜷린 올리브나무, 2018〉은 세로 화면입니다. 하늘은 주황빛 구름이 낀 갈색 밤이고, 그 아래에서 올리브나무의 수관이 청록빛으로 빛납니다. 비틀린 밑동에 구멍이 뚫려 있고, 구멍 안쪽이 노랗게 밝습니다. 오른쪽 아래에 필기체 서명이 있습니다.
- 62x92cm · Hahnemühle Baryta FB, pigment ink-jet print · 2018 · ₩3,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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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를 닮은 푸른 올리브나무, 2018〉은 가로 화면입니다. 하늘은 회색 구름이 낀 푸른 밤이고, 구름 사이로 둥근 달빛이 번집니다. 나무는 짙은 파랑으로 빛나며 수관이 두 덩이로 갈라져 제목처럼 하트 모양을 이룹니다. 오른쪽에는 조명을 받지 않은 어두운 올리브나무가 서고, 오른쪽 아래에 서명이 있습니다.
- 138x94cm · Hahnemühle Baryta FB, pigment ink-jet print · 2018 · ₩4,6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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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점은 연도(2018)와 시리즈가 같습니다. 고정된 것은 올리브나무 한 그루를 화면 가운데에 세우고 조명으로 수관을 물들인다는 규칙이고, 바뀐 것은 하늘의 색(주황 대 회색), 조명의 색(청록 대 파랑), 화면의 방향(세로 대 가로)입니다. 크기도 62x92cm와 138x94cm로 다릅니다.
다른 시리즈로 건너가면 — 〈신들이 사랑한 나무 바오밥〉

〈기억의 푸른 바오밥, 2020〉은 세로 화면입니다. 초록으로 물든 밤하늘에 흰 별이 점점이 박혀 있고, 청백색으로 빛나는 바오밥이 화면을 위아래로 가르며 섭니다. 굵은 줄기에는 세로로 긴 틈이 벌어져 있고, 줄기 꼭대기에서 가지가 납작한 우산처럼 퍼집니다. 몸통에 틈이 있는 점은 〈가슴 뜷린 올리브나무〉와 겹칩니다.
작가의 설명은 "바오밥을 촬영하는 내내 하늘엔 별들이 가득했고 그 아름다움에 달도 숨어 버렸다."라고 적습니다. 설명은 "저 나무들은 신들이 사랑한 나무이자 내가 사랑한 나무였다."라는 문장도 담고 있습니다.
- 42x62x3cm · Hahnemühle Baryta FB 용지에 pigment ink-jet print · 2020 · ₩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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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진이 다른 작품 페이지에도 올라 있습니다. 〈'신들이 사랑한 나무, 바오밥' 시리즈 - 기억의 푸른 바오밥, 2020〉은 23x32cm, ₩150,000으로 적혀 있고 도판이 같습니다. 한 시리즈의 한 장면이 두 크기로 놓이는 경우입니다.
같은 시리즈 안에서 재료가 바뀐다 — 〈신안신목〉

〈신안신목_팔금도_이목리_팽나무, 2022〉는 가로 화면입니다. 청록빛 도는 회색 하늘 아래에서 잎이 진 팽나무가 한 줄기로 올라와 여러 갈래로 가지를 뻗고, 줄기는 흰빛에 가깝게, 가지는 짙은 파랑으로 빛납니다. 나무 뒤로 낮은 산의 윤곽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잎 진 관목이 어둡게 서 있습니다. 설명에는 시리즈 이름 '〈신안신목_우실〉 시리즈'만 적혀 있습니다.
- 138x92cm · Hahnemühle Baryta FB, pigment ink-jet print · 2022 · ₩3,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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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도 면전리 팽나무〉의 설명은 '신안신목 시리즈'라고 밝힌 뒤 이렇게 적습니다. "사진화. 장시간 노출 사진에 담을 수 없었던 눈보라를 그림으로 그렸다. 사진이지만 회화와 같이 에디션이 없는 '유일본'이다."
도판은 검은 밤입니다. 흰 점이 사선으로 화면 전체에 흩뿌려져 눈이 쏟아지는 모양이고, 그 한가운데에서 잎 없는 팽나무의 가지가 연두빛 도는 흰색으로 둥글게 퍼집니다. 가지 끝은 눈 점과 섞여 가장자리가 번집니다. 오른쪽 아래에 서명이 있습니다.
- 138x94cm · Hahnemühle Baryta FB, pigment ink-jet print & acrylic paint · 2025 · ₩6,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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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금도 팽나무와 자은도 팽나무는 같은 시리즈 이름 아래에서 같은 종류의 나무를 거의 같은 크기(138x92cm와 138x94cm)에 담았습니다. 앞의 점은 조명으로 물들인 가지를 프린트 한 장에 담았고, 뒤의 점은 프린트 위에 아크릴로 눈보라를 그려 넣었습니다. 작가는 이 점을 에디션 없는 유일본이라고 적습니다.
작가 이야기는 이열 글에 있습니다.
하늘의 시간이 바뀌는 중산간 — 김수오
김수오의 여섯 점은 제목에 번호도 시리즈 이름도 없고 제목이 모두 다릅니다. 이어 주는 것은 제목이 아니라 화면입니다. 세 점을 놓으면 말 한 마리가 땅 위에 서고 하늘이 위쪽 넓은 면을 차지하는 구도가 되풀이됩니다. 세 점 모두 Pigment ink on FineArt Paper print이고 가격도 같습니다. 김수오 작가 글에 실린 작가의 말은 "나의 사진에 담긴 제주마, 소, 까마귀는 척박한 제주 산야에 순응하며 삶을 일궈온 제주민초들을 상징한다."입니다. 같은 글은 그가 주로 제주 동쪽 중산간의 오름을 찾는다고 전합니다.
눈구름 아래 — 〈겨울중산간〉

위쪽 절반은 짙은 먹구름이고 구름 한 군데가 하얗게 열려 빛이 새어 나옵니다. 아래쪽은 흰 눈밭이고, 갈색 말이 왼쪽에서 오른쪽을 향해 고개를 눈 속에 숙이고 서 있습니다. 말의 입 앞에 눈이 파헤쳐진 자국이 보이고, 멀리 눈 덮인 산줄기가 낮게 깔립니다.
- 70x46cm · Pigment ink on FineArt Paper print · 2020 · ₩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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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 속 능선 — 〈귀로〉

가로로 긴 화면입니다. 노란 역광이 하늘을 채우고,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흘러내리는 큰 능선 뒤로 숲의 능선이 겹겹이 이어집니다. 말은 화면 아래쪽 왼편의 풀밭에 작은 검은 실루엣으로 서 있고, 풀밭은 어둡습니다.
- 70x40cm · Pigment ink on FineArt Paper print · 2021 · ₩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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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아래 — 〈한여름밤의 꿈〉

위쪽은 별이 빽빽한 남색 하늘이고, 가운데에서 붉은 기가 도는 은하수가 세로로 솟아오릅니다. 풀밭 위에 말 한 마리가 화면 가운데 아래쪽에 서 있고, 갈기와 꼬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듯 흐릿합니다. 풀밭 끝에는 나무 윤곽이 줄지어 있습니다.
- 70x46cm · Pigment ink on FineArt Paper print · 2022 · ₩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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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점 모두 하늘이 화면 위쪽 넓은 면을 차지하고 말 한 마리가 그 아래 땅 위에 섭니다. 바뀌는 것은 하늘이 가진 시간입니다. 겨울 눈구름, 노란 역광, 밤의 은하수가 놓이고, 말은 갈색 몸으로 크게 서기도, 실루엣으로 작게 서기도, 별 아래 흐릿하게 서기도 합니다. 김수오의 연작은 제목이 이어 주지 않는 대신 화면의 틀이 점들을 묶습니다.
작가 이야기는 김수오 글에 있습니다. 제주와 닿은 작가들을 함께 읽은 글은 제주와 닿은 씨앗페 작가들 읽기에 있습니다.
스무 점을 나란히 놓고 보면
| 작가 · 묶음 | 점들의 이름 | 고정된 것 | 바뀌는 것 |
|---|---|---|---|
| 김규학 〈바람과 빛〉 4점 | 제목 뒤 번호(51, 54, 60, 62) | 지붕과 능선과 집과 땅의 자리, 쌍마다 같은 크기 | 하늘의 색, 땅의 색 |
| 예미킴 〈유영하다〉 3점 | 로마 숫자(I, II, III) | 캔버스 크기, 고래, 비눗방울 | 바탕(성운에서 파도로), 고래의 수와 자세 |
| 예미킴 〈홍학의 꿈〉 2점 | 로마 숫자(I, II) | 장미 두 송이, 초록 면, 눈 결정 무늬, 분홍 네온 선 | 화면의 방향(가로와 세로), 요소의 자리 |
| 이호철 〈Encore〉 3점 | 번호 없이 같은 제목 | 이웃한 점끼리 나눠 갖는 소재(축음기, 하늘, 꽃) | 소재의 조합, 재료(아크릴과 프린트), 크기 |
| 이열 5점 | 설명 첫 줄의 시리즈 이름, 제목의 장소와 나무 | 조명으로 물들인 나무 한 그루 | 하늘과 조명의 색, 나무의 종류, 재료(프린트와 아크릴 덧그림), 크기 |
| 김수오 3점 | 제목은 모두 다름 | 땅 위의 말 한 마리와 위쪽의 넓은 하늘 | 하늘의 시간(눈구름, 노란 역광, 은하수) |
이름 붙이는 방식. 번호(김규학), 로마 숫자(예미킴), 번호 없는 같은 제목(이호철), 시리즈 이름과 장소(이열), 제목이 아닌 화면의 틀(김수오)로 다섯 갈래입니다. 번호는 가장 단단한 이름처럼 보이지만 김규학의 번호는 연도의 앞뒤와 맞지 않았고, 이호철의 번호 없는 제목은 점들을 구분하는 일을 크기와 재료와 화면에 넘깁니다.
같은 크기가 만든 쌍. 김규학의 〈-54〉와 〈-62〉는 80x61cm, 〈-51〉과 〈-60〉은 65x50cm이고, 예미킴의 〈유영하다〉 세 점은 45.5x53cm입니다. 같은 크기의 점 사이에서는 하늘의 색이나 바탕만 바뀌는 것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이열은 반대로 같은 시리즈 안에서 62x92cm와 138x94cm로 크기를 크게 옮기고, 한 장면을 23x32cm와 42x62x3cm 두 크기로도 올려 둡니다.
방향이 바뀌는 순간. 예미킴의 〈홍학의 꿈I〉은 가로이고 〈II〉는 세로입니다. 이열의 올리브나무는 세로와 가로로 나뉘고, 김수오의 〈귀로〉는 세 점 가운데 가장 가로로 긴 화면입니다. 화면의 방향이 바뀌면 같은 요소도 놓일 자리를 다시 찾습니다.
재료가 바뀌는 점. 재료가 바뀌는 점은 이호철의 〈Encore〉 세 점(캔버스에 아크릴 두 점과 프린트 한 점)과 이열의 〈자은도 면전리 팽나무〉(프린트 위의 아크릴 덧그림)입니다. 나머지 열여섯 점은 묶음 안에서 같은 재료를 되풀이합니다.
가격대. 가격이 실린 열여덟 점 가운데 가장 낮은 작품은 이열의 〈기억의 푸른 바오밥, 2020〉(42x62x3cm)의 ₩800,000이고, 가장 높은 작품은 이열의 〈자은도 면전리 팽나무〉의 ₩6,000,000입니다.
스무 점 앞에서 먼저 볼 것
- 김규학 〈바람과 빛-54〉와 〈바람과 빛-62〉 — 오른쪽 아래의 붉은 면 둘이 두 화면에서 같은 자리에 있는지 견주어 봅니다.
- 예미킴 〈유영하다II〉 — 큰 비눗방울 안쪽에 고래 지느러미가 비쳐 보이는 자리를 봅니다.
- 이호철 〈Encore〉 61x73cm — 붉은 줄 둘이 서랍과 축음기와 화면 가장자리 사이에서 어디에 닿는지 따라갑니다.
- 이열 〈자은도 면전리 팽나무〉 — 가지 끝이 눈 점과 섞여 번지는 가장자리를 봅니다.
- 김수오 〈귀로〉 — 말이 선 풀밭 위로 능선이 몇 겹 쌓였는지 세어 봅니다.
스무 점 가운데 〈바람과 빛-60〉과 〈바람과 빛-62〉는 이미 새 주인을 만났고, 나머지 열여덟 점은 작품 페이지에 가격이 실려 있습니다. 작품마다 크기·재료·연도·가격을 사양 항목에 적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같은 제목의 그림을 읽은 글은 같은 제목 다른 그림에, 같은 산을 읽은 글은 산을 그린 씨앗페 출품작 읽기에 있습니다. 작품 설명에 적힌 문장으로 읽는 법은 작가의 말로 읽는 씨앗페에, 재료의 이름을 눈으로 구분하는 법은 서양화 재료·기법 지도와 사진 기법 지도에 정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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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연작이란 무엇인가요? A.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하일브룬 미술사 연표는 모네의 〈건초더미〉·〈포플러〉·〈루앙 대성당〉을 예로 들어, 각 연작에서 모네가 같은 장소를 되풀이해 그리며 시간대에 따른 모습의 변화를 기록했다고 설명합니다. Tate의 미술 용어 사전은 '시리얼 아트'를 엄격한 규칙으로 구성을 정하는 미술로 풀이하고, 표준 단위를 되풀이하는 작품과 한 주제의 변주를 내놓는 작품이 있다고 적습니다.
Q. 제목 뒤의 번호는 그린 순서인가요? A. 김규학의 〈바람과 빛〉은 작품 페이지에 적힌 연도로 보면 번호의 크기와 연도의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51〉은 2024년, 〈-54〉·〈-60〉·〈-62〉는 2025년이고 번호가 큰 〈-108〉·〈-133〉·〈-142〉는 2024년입니다. 번호만으로 점 사이의 관계를 읽기는 어렵고, 지붕과 능선 같은 도판의 틀을 겹쳐 보는 쪽이 길을 열어 줍니다.
Q. 번호가 없는 같은 제목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A. 이호철의 〈Encore〉는 열한 점이 같은 제목이라 크기와 재료와 도판으로 구분합니다. 이 글의 세 점은 61x73cm(캔버스에 아크릴), 53x45cm(캔버스에 아크릴), 91x62cm(서명이 든 한정판 파인아트 오리지널 프린트)입니다.
Q. 이열의 시리즈는 어떤 기준으로 묶이나요? A. 작품 설명의 첫 줄에 적힌 시리즈 이름으로 묶입니다. 〈천 년의 올리브나무〉, 〈신들이 사랑한 나무 바오밥〉, 〈신안신목_우실〉처럼 나무의 종류나 지역이 이름이 됩니다. 이열 작가 글에 따르면 작가는 낮에 나무를 찾아 걷고 밤에 조명을 들고 그 앞에 섭니다.
Q. 이 글의 스무 점은 지금 구매할 수 있나요? A. 김규학의 〈바람과 빛-60〉과 〈바람과 빛-62〉는 이미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나머지 열여덟 점은 작품 페이지에 가격이 실려 있고, 가격은 ₩800,000(이열 〈기억의 푸른 바오밥, 2020〉 42x62x3cm)부터 ₩6,000,000(이열 〈자은도 면전리 팽나무〉)까지입니다.
Q. 다섯 작가의 다른 작품은 어디서 보나요? A. 작가 이름을 누르면 출품작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김규학, 예미킴, 이호철, 이열, 김수오의 작가 페이지가 있습니다.
참고한 출처
- 메트로폴리탄미술관, Laura Auricchio, 「Claude Monet (1840–1926)」, 『Heilbrunn Timeline of Art History』, 2004년 10월 — 원문
- Tate, 「Serial art」, 『Art Terms』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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